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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마르코 방장이 보낸 육필 제1신 [중계] 45년 전 마르코 방장이 보낸 肉筆편지 세통 ① 안병찬 ​ 2017년 3월 8일 안깡 안병찬이 마크코 방장(타이거 김, 김승웅=swkim4311@naver.com )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 "친애하는 mon camarade Tigre Kim, 피차 나이 들어 추억을 논함은 불필요한 일이겠으나, 45년 전 귀공이 내게 써 보낸 육필 서신 3신을 타자해 나가니 우리들의 청춘이 주마등(走馬燈)이라. ​ 서신과 똑같이, 글자 들이기, 줄갈기, 한자, 외국어까지 모두 원문 그대로 타자했으니 그리 아시오. 카톡으로 서신 사진 3장을 발송하겠소. 편지는 복사하여 따로 전달하리다. 謝謝. 안병찬" ​ 1975년 4월 29일 '사이공 최후'를 목격, 탈출직전(左)과 탈출 후 괌行 미군수송선에 올라 뭔가를 못마땅히.. 더보기
가을 창 [사진 소묘] 가을 창 사진 촬영=yeeann 더보기
메아리 30년-농부와 형사와 나 [취재기] 40장+사진들 메아리 30년 농부와 형사와 나 근간에 전직 수사 형사인 이노성 씨(현 한국일반행정사협회 연수원 강사)가 오래간 만에 전화를 걸어왔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에 사는 농부 심순수 씨 네가 손수 재배한 블루베리 한 상자를 나에게 보내드리려 하니 주소를 알려달라는 전갈이다. 이틀 후 블루베리 한 상자가 집으로 배달되었다. 상표는 무농약 친환경 과일 ‘평창불루베리’, 주소는 대화면 금당계곡로 1191-1, 대표 이름은 심상익이다. 형사 이노성 씨와 대화고추 농부 심순수 씨, 그리고 언론인인 필자가 삼각의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데는 각별한 사연이 있다. 사진=블루베리 과수원에서 찍은 농부 심순수 씨(78) 일가. 앞줄 왼쪽부터 손자 문섭과 손녀 유진. 뒷줄 왼쪽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