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70대 노 기자의 자기 부고 기사 여로(旅路) 베트남 통일열차 차장으로 흐르는 시간과 공간 [나의 사망기사] [나의 사망기사]는 커뮤니케이션북스가 기획한 《르포르타주 저널리스트의 탐험-안병찬》(2008년)에 머리말로 실은 글입니다. 의 고재열 문화팀장은 1년8개월 전에 이 글을 자기 파워 블로그 ‘독설닷컴’에 올렸습니다. 그는 나의 가장 친밀한 후배입니다. 이번에 이태의『남부군(南部軍)』에 관한 부분을 보완하여 [나의 사망기사-수정편]라고 이름 붙여 ‘위키트리’에 다시 올립니다. 『남부군(南部軍)』은 읽는 사람의 가슴을 시리게 만드는 체험적인 기록문학입니다. 여로(旅路)-몽골초원의 능선과 구름(사진=뉴시스 고명진 사진영상국장) ‘독설닷컴’ 고재열 기자가 올린 글 (2008년 9월6일 21:45) ‘어느 70대 노 기자의 자기 부고.. 더보기 [가벼운 저널리즘 강의]'모바일' 변종 스마트폰 가벼운 저널리즘 강의abc "모든 미디어의 근본은 저널리즘이다. 현장과 이론을 가볍게 접목하는 이야기들이다." ‘모바일’ 변종 스마트폰 ‘즉시반응코드’(퀵 리스펀스 코드) 실용화 무료신문 『포커스』와 인터넷매체 『경제투데이 혼합작용 모바일(스마트폰) + 온라인(인터넷뉴스) + 오프라인(무료신문) 2010년 5월에 먹은 쏸라탕 “주간님, 점심을 모신 후에 우리 매체의 모바일 인터넷 변종을 잠간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인터넷 뉴스매체인『경제투데이』박재권 대표가 모처럼 전화를 걸어 제의한다.『시사저널』에서 고락을 함께한 후배들은 지금도 나를 옛 직책대로 ‘주간님’ 이라고 부른다. 우정이 담긴 애칭이다. 박재권 대표는 내가 이사장으로 있는 언론인권센터 사무처까지 손수 전용차를 몰고 와서 나와 사무처.. 더보기 장단역 철마는 ‘통일 급행열차’를 소망하거늘… [베트남 통일열차-3] 장단역 철마는 ‘통일 급행열차’를 소망하거늘… 1박2일간의 베트남 통일열차 기행은 심하게 녹슨 채 서 있는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다시 떠오르게 했다. 그 기관차는 오늘도 여전히 "달리고 싶다"라고 말하는 듯하다. 호찌민. 안병찬 기자 비무장지대 장단(長湍)역 터에서 증기기관차 하나가 심하게 녹슬어갔다. 개성을 향해 달리다가 멈춘 그 기관차는 무성한 잡목에 싸여 한국전쟁의 상흔과 반세기가 넘는 무상한 세월을 알려주었다. 우리는 장단역 기관차가 이렇게 기적을 울리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베트남이 1954년부터 1975년까지 21년 동안 분단되어 있는 동안 베트남 민족은 우리와 똑같이 허리에 아픔을 느꼈다. 젊은 음악가 찐꽁선은 민족의 마음을 담은 민요 ‘후..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5 다음